1. UWA는 어떤 학교인가: ‘진학’ 관점에서 보는 핵심 포인트
UWA(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서호주대학교)는 호주 서부(퍼스)에 위치한 대표적인 명문 대학으로, 호주 최상위 8개 연구중심 대학 연합인 Group of Eight(Go8) 소속입니다. 국내 학생·학부모 입장에서 UWA의 강점은 ‘의대·치대 진학을 위한 학업 환경’이 안정적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기초과학(생명과학·화학·통계·해부학적 사고) 학습에 필요한 과목 선택 폭이 넓고, 연구 중심 수업과 평가 방식이 의학/치의학 대학원(또는 전문과정)에서 요구하는 학습 태도와 닮아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호주 의대·치대는 “좋은 대학을 다니면 자동으로 붙는다”가 아니라, “좋은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시험·인터뷰·경험을 함께 쌓은 지원자”가 선발되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즉 UWA를 선택하는 순간부터 ‘성적 유지 전략’과 ‘입시 플랜’을 동시에 설계해야 합니다.
2. 호주 UWA 의대·치대 전형 구조: ‘대부분은 Graduate-entry’로 이해하기
호주 의대·치대 전형을 설명할 때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대부분의 학교가 학사 이후(graduate-entry) 형태”라는 점입니다. UWA 역시 일반적으로는 학사 학위(또는 동등 학력)를 기반으로 MD(Doctor of Medicine) 또는 치의학 전문과정(DMD 등) 진학을 노리는 전략이 많이 활용됩니다. 학교/과정에 따라 요구 시험이 달라질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학업 성적(GPA), 입학시험 점수(GAMSAT 또는 MCAT/UCAT 등), 인터뷰(MMI 방식이 흔함), 그리고 지원 동기/경험(봉사·연구·임상 노출 등)이 함께 평가됩니다.
여기서 ‘시험’은 단순히 문제풀이 스킬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의학·치의학 공부를 버틸 수 있는 사고력과 문해력을 검증하는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GAMSAT는 과학적 추론과 글쓰기 능력을 강하게 요구하고, MCAT는 과학 기반 지식과 분석적 사고를 폭넓게 평가합니다. UCAT는 상황판단·인지 능력 중심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준비 방식이 또 다릅니다.
→ 시험은 ‘필요조건’인 경우가 많고, 합격은 대개 ‘GPA + 시험 + 인터뷰’의 균형에서 결정됩니다.
3. 출발점별 로드맵: 고등학생·대학생·학사 이후 각각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3-1) 고등학생(또는 재수/반수) 출발: “전공 선택 + 기초과학 + 영어”가 1차 목표
고등학생이 UWA 의대·치대를 목표로 할 때 가장 흔한 착각은 “처음부터 의대에 바로 들어간다”는 기대입니다. 실제로는 학부에서 성적을 쌓고 시험을 준비해 전문과정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등학생 단계에서는 ‘입학 자체’보다 ‘입학 이후 1~2년을 버틸 체력’을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을 추천합니다.
- 과학 과목의 기초(화학·생명과학·수학/통계)를 확실히 다져 두기
- 영어는 “시험 점수”를 넘어서, 논문/교재를 읽고 쓰는 학습 영어로 확장하기
- 입학 첫 학기부터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 구성(난이도·평가방식·선수과목)을 설계하기
- 방학에는 그림자 실습(Shadowing), 봉사, 간단한 리서치 경험 등 ‘지원자 서사’를 쌓기
특히 의대·치대는 장기전입니다. 첫 학기 성적이 낮으면 회복에 시간이 걸리고, 시험 준비 타이밍이 밀리면서 전체 일정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무리한 과목을 꽉 채우기”보다, “최상 성적을 낼 수 있는 조합으로 시작”하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3-2)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이라면: 전공 변경보다 ‘GPA 구조’부터 점검
한국/호주/기타 국가에서 이미 대학을 다니는 학생은 “전공을 바꿔야 하나요?”를 많이 묻습니다. 전공이 의대·치대 지원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 합격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전공 자체보다는 높은 GPA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전공이 너무 빡세서 성적 방어가 어렵다면, 전공 변경을 고민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면, 전공을 유지하면서 시험 준비(예: GAMSAT/MCAT/UCAT)를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때 핵심은 “지원 연도”에 맞춰 역산하는 계획입니다. 시험 응시, 성적 확정, 추천서/서류, 인터뷰 일정은 대부분 고정된 캘린더로 돌아가기 때문에, 본인의 학사 일정과 충돌이 없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3-3) 학사 이후(또는 직장인) 출발: “시간·커리어·비용”까지 한 번에 설계
학사 졸업 후 또는 직장인 상태에서 UWA 의대·치대를 목표로 한다면, 준비의 관점이 달라집니다. 공부 시간 확보가 가장 큰 변수이고, 시험 준비를 단기간에 몰아붙이기보다 체계적으로 누적하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또한 이 단계에서는 ‘왜 지금 의학/치의학인가’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동기(“의사가 되고 싶다”)가 아니라, 실제로 의료/치의학 분야를 이해하고 있는지, 환자/커뮤니티 관점에서 어떤 기여를 하고 싶은지, 본인의 과거 경험(전공/직무/봉사/연구)이 어떤 논리로 이어지는지를 정리해야 합니다. 인터뷰에서는 이 ‘논리의 일관성’이 큰 점수 차이를 만듭니다.
4. 성적(GPA) 전략: ‘고득점’보다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한 고득점’
UWA 의대·치대 준비에서 GPA는 거의 모든 지원자에게 공통되는 핵심 지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GPA는 단순 평균이 아니라, 학기별 성적 흐름, 난이도 높은 과목에서의 안정성, 그리고 재수강/패스-페일 여부 등 “성적의 신뢰도”까지 포함합니다.
실무적으로는 다음 전략이 도움이 됩니다.
- 1학년부터 루틴화: 주간 학습계획(강의·튜토리얼·복습·문제풀이)을 고정하고, 시험 6~8주 전부터 역산
- 과목 구성 최적화: 선수과목(Prerequisite)과 평가 방식(중간/기말/레포트/퀴즈)을 고려해 ‘폭탄 학기’를 피하기
- 학습 자료 관리: 강의 슬라이드 + 튜토리얼 문제 + 과거 기출/유사 문제를 하나의 노트 시스템으로 통합
- 피드백 루프: 시험 후 오답 분석을 “다음 시험 대비 템플릿”으로 남기기(시간 배분, 서술형 구조, 실수 패턴)
특히 호주 대학은 레포트/에세이 비중이 높을 수 있는데, 이는 영어 실력이 바로 성적에 연결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IELTS 점수를 한 번 따는 것으로 끝내기보다, 학업 에세이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문장 구조와 인용/참고문헌 스타일(예: APA)까지 함께 익혀 두면 GPA 방어에 매우 유리합니다.
5. 입학시험 전략: “나에게 맞는 시험”과 “지원 연도”를 먼저 확정
시험 준비의 첫 단계는 문제집이 아니라, 내가 어떤 시험이 필요한지를 확정하는 것입니다. 호주 의대·치대는 학교/과정에 따라 GAMSAT, MCAT, UCAT 등 요구 시험이 다르거나, 특정 조합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나는 2026년 입학을 목표로 한다”처럼 목표 연도를 정한 뒤, 해당 연도의 요강 기준으로 역산해 시험 응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준비 로드맵(예시)
- 0~4주: 시험 유형 분석, 진단 테스트, 약점(과학/문해/추론/작문) 우선순위 설정
- 5~12주: 영역별 커리큘럼(과학 개념 + 적용 문제, 글쓰기 구조 훈련, 시간 배분)
- 13~20주: 실전 모의고사(시간 엄수) + 오답노트(원인 분류: 개념/추론/독해/실수)
- 마지막 4주: 고난도 세트 반복 + 약점 교정 + 컨디션/수면/식단 루틴화
시험은 ‘장기 기억’이 아니라 ‘실전 정확도’ 싸움입니다. 특히 글쓰기나 상황판단형 문항은 답안의 구조(서론-본론-결론, 주장-근거-반론-재반론)가 점수를 끌어올립니다. 따라서 혼자 공부하더라도, 최소한 월 1~2회는 첨삭 또는 피드백을 받아 “내 글/내 사고의 맹점”을 점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6. 인터뷰(MMI) 대비: ‘착한 말’이 아니라 ‘논리 + 일관성 + 상황 대응’
호주 의대·치대 인터뷰는 MMI(Multiple Mini Interviews)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시간에 여러 스테이션을 돌며, 윤리·의사소통·팀워크·리더십·갈등 상황 대응 등을 평가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환자 안전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고 구조입니다.
MMI에서 자주 흔들리는 포인트
- 감정에 치우쳐 결론만 말하고 근거가 없는 경우
- ‘윤리’와 ‘법/규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
- 팀 갈등 상황에서 중재 프로세스(사실 확인→대안 제시→합의 도출)가 없는 경우
- 다양성·문화적 안전(Cultural safety)을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
준비는 암기형 답변 템플릿보다,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내 사고의 기본 프레임”을 만드는 방식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상황에서도 (1) 이해관계자 식별, (2) 위험/이득 평가, (3) 우선순위 설정, (4) 커뮤니케이션 계획, (5) 사후 점검까지 말할 수 있다면, 인터뷰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7. ‘의대 vs 치대’ 선택: 적성·커리어·생활방식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비교
상담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가 “의대와 치대 중 어디가 더 낫나요?”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더 나은 길은 없습니다. 대신 나에게 더 잘 맞는 길이 있습니다. 의대는 폭넓은 진료 영역과 긴 수련 과정, 팀 기반의 의료 시스템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 치대는 비교적 명확한 술기 기반과 환자 커뮤니케이션, 진료 환경의 자율성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국가·주·취업 환경에 따라 현실은 달라지므로, 단순 비교보다 “내가 무엇을 매일 하고 싶은가”로 접근해야 합니다.
- 나는 긴 수련을 감수하고 더 넓은 임상 영역을 경험하고 싶은가?
- 나는 손기술/디테일/시각적 완성도를 요구하는 일을 즐기는가?
- 나는 사람의 삶 전체를 다루는 장기 관계형 진료가 맞는가,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집중형 진료가 맞는가?
- 내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근무 형태, 지역, 가족 계획)을 고려했을 때 어떤 선택이 합리적인가?
결정을 내리기 전, 가능하다면 병원/치과 현장 관찰(섀도잉)이나 관련 봉사 경험을 통해 “상상 속 직업”이 아니라 “현실 속 직업”으로 체감해 보는 과정을 권합니다.
7-1. 준비 타임라인 예시: “언제 무엇을 끝내야” 합격 확률이 올라갈까
입시는 결국 일정 싸움입니다. GPA는 한 학기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시험은 단기간 벼락치기로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지원 연도(입학 연도)”를 먼저 정하고, 그 연도에 필요한 요소를 역산해서 월별 체크포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래는 Graduate-entry 기준의 일반적인 예시이며, 본인의 학사 일정과 시험 일정에 맞춰 조정하면 됩니다.
- 지원 18~24개월 전: GPA 개선/유지 루틴 확립, 선수과목 체크, 영어 학업 역량 강화(에세이/레포트)
- 지원 12~18개월 전: 입학시험 1차 응시(실전 경험 확보), 오답/약점 데이터 수집, 봉사·섀도잉 시작
- 지원 6~12개월 전: 시험 점수 업그레이드(2차 응시), 자기소개/경험 스토리라인 정리, MMI 케이스 훈련 시작
- 지원 0~6개월 전: 서류 제출(가능하다면 조기 준비), 인터뷰 집중(모의 면접 반복), 결과 발표 후 플랜B 점검
이때 중요한 것은 “많이 하기”보다 “측정 가능한 지표로 관리하기”입니다. 예를 들어 주당 공부 시간을 기록하고, 모의고사 점수 추이를 그래프로 확인하며, 에세이/인터뷰 답변은 녹음·기록으로 남겨 ‘다음 달의 개선 목표’를 명확히 잡는 것이 합격률을 끌어올립니다.
7-2. 비용·비자·생활까지 함께 보는 현실 체크: 퍼스 유학의 장단점
UWA는 퍼스(Perth)에 위치합니다. 퍼스는 시드니·멜버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비 부담이 덜하다고 느끼는 학생이 많고, 도시 규모가 과밀하지 않아 학업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반면 “동부 대도시” 대비 네트워킹/아르바이트 선택지가 체감상 좁을 수 있어, 개인 성향에 따라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의대·치대 목표라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과도한 아르바이트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성적과 시험이 흔들리면 결과적으로 준비 기간이 늘어나 총비용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 컨설팅에서는 (1) 학업 집중이 가능한 최소 생활비 구조, (2) 방학/비학기 중심의 경험 설계, (3) 비자 조건(근로시간 등)과 학업 스케줄의 충돌 여부를 함께 점검합니다.
7-1. 준비 타임라인 예시: “언제 무엇을 끝내야” 합격 확률이 올라갈까
입시는 결국 일정 싸움입니다. GPA는 한 학기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시험은 단기간 벼락치기로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지원 연도(입학 연도)”를 먼저 정하고, 그 연도에 필요한 요소를 역산해서 월별 체크포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래는 Graduate-entry 기준의 일반적인 예시이며, 전형·시험 일정과 개인 상황(휴학/군대/인턴/아르바이트)에 따라 조정이 필요합니다.
타임라인 예시(입학 목표 2028년 가정)
- 2026년 상반기: 과학 기초(생명·화학·통계) 보강 + 학업 영어(에세이/리포트) 루틴 구축
- 2026년 하반기: 시험 유형 확정(GAMSAT/MCAT/UCAT 등) → 진단 테스트 → 약점 중심 커리큘럼 시작
- 2027년 1~2분기: 본시험 1회 응시(또는 모의고사 주기화) + GPA 고정화(고득점 패턴 만들기)
- 2027년 3~4분기: 본시험 재응시(점수 업그레이드) + 인터뷰 대비(케이스/답변 구조/실전 모의)
- 2028년 상반기: 서류/추천서/경험 정리(스토리라인) + 인터뷰 시즌 대응 + 플랜B(재지원/관련 진로) 점검
실제로 합격하는 학생들은 “공부를 많이 했다”보다 “일정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표는 거창할 필요가 없고, 매주 점검 가능한 항목(성적, 모의고사, 글쓰기, 인터뷰 스피치)으로 구성하는 편이 지속됩니다.
7-2. 비용·생활·비자까지: ‘입학’ 이후를 모르면 준비가 흔들린다
의대·치대 진학 상담에서 의외로 많이 놓치는 것이 생활 현실입니다. 특히 퍼스는 시드니/멜버른 대비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고 평가받는 경우가 있지만, 국제학생 기준으로는 여전히 주거·보험·교통·교재·실습 장비 등 고정비가 큽니다. 또한 임상/실습이 시작되면 시간표가 빡빡해져 아르바이트로 비용을 메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 주거: 초기에는 기숙사/쉐어하우스로 시작해 통학 동선과 안전, 생활 패턴을 안정화
- 보험·의료: OSHC(유학생 보험) 가입 및 커버 범위 이해(치과/처방/응급 등 항목별 차이)
- 비자/학업 규정: 출석·성적·코스 진행률을 관리해 비자 조건 위반 리스크를 최소화
- 실습 시즌: 이동 거리, 병원 배치, 복장/장비 준비 등 ‘현장 변수’에 대비
결론적으로 “합격 후에 생각하자”가 아니라, 준비 단계부터 예산·거주·시간표를 함께 고려해야 중간에 계획이 무너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7-1. 준비 타임라인 예시: “언제 무엇을 끝내야” 합격 확률이 올라갈까
입시는 결국 일정 싸움입니다. GPA는 한 학기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시험은 단기간 벼락치기로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지원 연도(입학 연도)”를 먼저 정하고, 그 연도에 필요한 요소를 역산해서 월별 체크포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래는 Graduate-entry 기준의 일반적인 예시이며, 전형·시험 일정과 개인 상황(휴학/군대/인턴/아르바이트)에 따라 조정이 필요합니다.
타임라인 예시(입학 목표 2028년 가정)
- 2026년 상반기: 과학 기초(생명·화학·통계) 보강 + 학업 영어(에세이/리포트) 루틴 구축
- 2026년 하반기: 시험 유형 확정(GAMSAT/MCAT/UCAT 등) → 진단 테스트 → 약점 중심 커리큘럼 시작
- 2027년 1~2분기: 본시험 1회 응시(또는 모의고사 주기화) + GPA 고정화(고득점 패턴 만들기)
- 2027년 3~4분기: 본시험 재응시(점수 업그레이드) + 인터뷰 대비(케이스/답변 구조/실전 모의)
- 2028년 상반기: 서류/추천서/경험 정리(스토리라인) + 인터뷰 시즌 대응 + 플랜B(재지원/관련 진로) 점검
실제로 합격하는 학생들은 “공부를 많이 했다”보다 “일정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표는 거창할 필요가 없고, 매주 점검 가능한 항목(성적, 모의고사, 글쓰기, 인터뷰 스피치)으로 구성하는 편이 지속됩니다.
7-2. 비용·생활·비자까지: ‘입학’ 이후를 모르면 준비가 흔들린다
의대·치대 진학 상담에서 의외로 많이 놓치는 것이 생활 현실입니다. 특히 퍼스는 시드니/멜버른 대비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고 평가받는 경우가 있지만, 국제학생 기준으로는 여전히 주거·보험·교통·교재·실습 장비 등 고정비가 큽니다. 또한 임상/실습이 시작되면 시간표가 빡빡해져 아르바이트로 비용을 메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 주거: 초기에는 기숙사/쉐어하우스로 시작해 통학 동선과 안전, 생활 패턴을 안정화
- 보험·의료: OSHC(유학생 보험) 가입 및 커버 범위 이해(치과/처방/응급 등 항목별 차이)
- 비자/학업 규정: 출석·성적·코스 진행률을 관리해 비자 조건 위반 리스크를 최소화
- 실습 시즌: 이동 거리, 병원 배치, 복장/장비 준비 등 ‘현장 변수’에 대비
결론적으로 “합격 후에 생각하자”가 아니라, 준비 단계부터 예산·거주·시간표를 함께 고려해야 중간에 계획이 무너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7-1. 준비 타임라인 예시: "언제 무엇을 끝내야" 합격 확률이 올라갈까
입시는 결국 일정 싸움입니다. GPA는 한 학기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시험은 단기간 벼락치기로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지원 연도(입학 연도)"를 먼저 정하고, 그 연도에 필요한 요소를 역산해서 월별 체크포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래는 Graduate-entry 기준의 일반적인 예시이며, 전형·시험 일정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예시(입학 목표 2028년 가정)
- 2026년: GPA 안정화(과목 구성 최적화) + 학습 루틴 고정 + 섀도잉/봉사 시작
- 2027년 상반기: 시험 1차 응시(진단 목적) → 약점 확정 → 커리큘럼 재설계
- 2027년 하반기: 시험 2차(본점수) + 서류 스토리라인 정리 + 인터뷰 케이스 훈련
- 2027년 말~2028년 초: 인터뷰 시즌 대비(모의 MMI 반복) + 최종 지원서 제출
핵심은 “시험 점수만 끌어올리자”가 아니라, 시험 점수와 GPA가 동시에 경쟁권에 들어오도록 일정과 리소스를 배분하는 것입니다. 실제 합격생들의 공통점은, 시험을 여러 번 보더라도 매번 점수의 변동폭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준비를 ‘시스템화’했다는 점입니다.
8. 자주 묻는 질문(FAQ): 준비 과정에서 흔히 놓치는 것들
Q1. 영어점수만 높으면 유리한가요?
영어 점수는 기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에 가깝습니다. 진짜 차이는 ‘학업 영어’입니다. 강의 이해, 에세이/레포트 작성, 튜토리얼 토론, 임상 상황에서의 소통까지 실제 사용 환경에서 영어가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Q2. 봉사활동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시간의 총합보다 중요한 건 “왜 했는지”와 “무엇을 배웠는지”입니다. 의료/치의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취약계층 지원, 커뮤니티 활동, 리더십 경험은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단, 인터뷰에서 질문이 들어왔을 때 구체적인 상황(내 역할, 갈등/문제, 해결 과정, 배운 점)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Q3. 실패하면 끝인가요?
의대·치대는 재지원(re-apply)이 흔한 분야입니다. 중요한 건 “왜 떨어졌는지”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다음 사이클에서 바뀐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입니다. GPA 개선, 시험 점수 상승, 인터뷰 피드백 반영, 경험의 질 개선 등 ‘측정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9. 최종 정리: UWA 의대·치대는 ‘장기 설계’가 합격을 만든다
UWA 의대·치대 준비는 단순히 한 번의 시험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고등학생이라면 기초과학과 학업 루틴을 만들고, 대학생이라면 GPA 구조를 관리하며, 학사 이후라면 커리어·시간·비용까지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출발점이든 공통으로 중요한 것은, 목표 연도를 정하고(언제 지원할지), 그 연도에 맞춰 역산하며(언제 성적/시험/인터뷰를 완성할지), 매달 점검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스터디데스티니는 학생의 현재 위치(학력, 성적, 영어, 과학 기초, 일정, 예산)를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플랜”을 먼저 제시하고, 그 플랜에서 가장 점수 차이가 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의대·치대 진학을 지원합니다. 이 페이지를 저장해 두고, 상담 시 현재 조건을 함께 대입해 보시면 준비 기간과 전략이 훨씬 선명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