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업 포커스
학부 과정 전반에서 실무 적용 가능성 및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경영학 전공에서는 조직이 직면하는 사회·법적·정치적·경제적 환경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기능 영역들(마케팅, 인사, 운영 등)의 상관관계를 배우게 됩니다.
또한, 교양 교육(General Education)을 통해서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수리적 사고·글쓰기·구두소통 등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공별로는 “자신의 관심 분야나 진로에 맞춰 강조(emphasis) 영역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구조가 많습니다.
예컨대 이공계 전공에서는 실험실/현장 중심 수업, 팀 기반 프로젝트, 연구 참여 등이 강조되며, 비즈니스 전공에서는 인턴십/코업(Co-op) 및 실제 기업 환경 연계 학습이 강조됩니다.
2. 수업 목표 및 장점
수업 목표:
학부 졸업 시점에서 학생이 조직·기업·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능(예: 경영관리, 데이터 분석, 시스템 설계, 인사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
더 나아가 대학원 진학, 전문직 진출(법률, 공공행정, 의료, 연구 등) 혹은 산업 현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제공하는 것.
윤리적 판단, 비판적 사고, 글쓰기 및 구두 의사소통, 다문화 및 글로벌 인식,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 등을 갖춘 균형 잡힌 인재를 양성하는 것.
장점:
전공 선택 폭이 넓고, 강조 분야(emphasis)가 다양하여 학생 개개인의 진로-관심사에 맞춰 맞춤형 학습이 가능합니다.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프로젝트·연구 중심 수업이 많아 졸업 후 실제 현장에서 유용한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교양과 전공이 잘 연결되어 있어 ‘전문성 + 인문사회적 소양’이라는 균형을 갖추기 좋습니다.
인증(예: 경영학 전공의 국제공인인증 등)이나 전문 자격 준비를 염두에 둔 전공 설계도 존재하여 진로 준비에 유리합니다.
3. 커리큘럼
대부분의 학사과정은 총 120 학점(credit hours)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4년 풀타임 기준으로 설계됩니다.
커리큘럼 구성은 크게 교양(General Education) + 전공핵심(Core/Required Major Courses) + 전공선택 및 강조(Emphasis/Concentration) + 자유선택 또는 지원영역(Support/Minor 사항)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경영학(B.S. in Management) 전공의 경우:
프로그램 설명에 따르면 “조직이 운영되는 사회적·법적·정치적·경제적 환경을 탐구하고, 비즈니스 기능 영역들 및 그 상호관계를 이해하며, 행동과학·응용통계·수학지식을 조직 문제해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학생은 여덟 가지 강조(emphasis)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예: 사업분석, 기업가정신, 글로벌경영, 인사관리, 운영관리, 공급망관리 등).
교양 과정으로는 커뮤니케이션, 수리·기술·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문화간 인식(Cross-cultural awareness), 과학기술과 사회(Science & Technology in Society) 등을 포함해 약 30 학점 이상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이공계 전공의 경우도: 예컨대 생물과학(B.S.) 전공에서는 “통신능력, 현대 정보기술, 수학” 등을 4년 내내 강조하며, 학생이 자신의 관심 분야(예: 분자생물, 생태, 약학준비 등)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집중트랙이 제공됩니다.
학생은 또한 인턴십, 연구프로젝트(Creative Inquiry), 캡스톤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습 내용을 종합 적용할 수 있습니다.
4. 수업시간 및 학습 구조
학사는 일반적으로 4년(full-time) 동안 풀타임으로 수강하는 것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한 학기당 여러 과목을 수강하며, 각 과목은 보통 3~4 학점 수준입니다. 따라서 매 학기 약 15~16 학점(약 5 ~ 6 과목) 정도가 표준이 될 수 있습니다.
각 과목은 강의(Lecture), 토론(Discussion), 실습(Lab) 또는 스튜디오(Studio) 형태로 진행될 수 있으며, 전공에 따라 실험실, 필드워크, 팀프로젝트, 코퍼레이트 연계 등의 활동이 포함됩니다.
교양 과목부터 전공 초기 과목까지는 기초부터 진입하고, 후반부(3학년·4학년)에서는 전문선택, 집중트랙, 캡스톤/연구 등으로 난이도와 적용성이 높아집니다.
수업 이외에 학생들에게는 팀 프로젝트, 연구 참여, 인턴십, 산학연계 프로그램 등이 권장되며, 이러한 활동이 학습시간과 경험의 중요한 일부가 됩니다.
수강 구조나 학기제 방식은 전공 및 컬리지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으며, 학생은 학사 플랜(advising plan)을 통해 자신의 학습 여정을 설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