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그램 개요
코네스토가 컬리지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 – Postgraduate)는 과학 또는 의료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설계, 데이터 분석, 윤리 및 규제 준수까지 종합적으로 배우는 1년 준석사 프로그램입니다. 제약, 대마초, 의료기기, 자연 건강 제품, 공중 보건 및 역학 등 다양한 산업의 임상 연구 프로토콜을 다루며, 인공지능(AI)과 게놈 시퀀싱과 같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있는 임상연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학습 내용
2-1. 임상연구 설계와 운영
1상부터 4상까지의 임상시험 구조를 이해하고, 무작위배정, 통제군 설정, 이중맹검, 표본 크기 산정 등 연구 설계의 핵심 개념을 학습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실제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읽고 이해하며, 연구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서 작성과 운영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2-2. 데이터 분석·관리 및 품질 보증
임상 데이터 수집과 관리(Data Management)에 필요한 기본기를 익히고,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과 품질 보증(Quality Assurance) 개념을 이해합니다. 연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검증 절차, 기본적인 통계 분석 관점도 함께 다룹니다.
2-3. 개인정보 보호와 연구 윤리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에서 필수적인 연구윤리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학습합니다. GCP(Good Clinical Practice) 가이드라인, 연구윤리 심의 위원회(IRB/REB) 절차, 북미권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정(PHIPA, HIPAA)의 기본 개념 등을 다루며 윤리적 모범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봅니다.
2-4. 산업별 임상연구 프로토콜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다음과 같은 분야를 폭넓게 다룹니다.
- 제약 산업(Pharmaceutical) 임상시험 프로토콜
- 대마초(Cannabis) 관련 연구 및 규제 이해
- 의료기기(Medical Device) 승인 및 안전성 시험
- 자연 건강 제품(Natural Health Products) 검증
- 공중 보건 및 역학(Epidemiology) 연구 기본 구조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함께 경험함으로써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업계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2-5. AI와 게놈 시퀀싱 등 최신 기술
임상연구 분야는 인공지능과 유전체 분석 기술과의 융합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반 임상 데이터 분석, 게놈 시퀀싱을 활용한 정밀의학,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등 최신 트렌드를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미래 지향적인 임상연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입학 조건
3-1. 전공 및 학력 조건
아래와 같은 배경을 가진 지원자에게 적합합니다.
- 대학교에서 생명공학 또는 과학 관련 전공자
- 생물학·화학·간호·보건학 등 의료·과학계열 전공자
- 제약·의료·연구 관련 경력 보유자
3-2. 영어 조건
- IELTS Academic 6.5 (평균 6.0 이상)
- TOEFL iBT 88점 이상
영어 점수가 다소 부족한 경우에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조건부 입학을 통해 어학과정(ESL) 후 본과 진학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개별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이 중요합니다.
4. 졸업 후 진로
졸업 후 진출 가능한 대표 직무와 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4-1. 대표 직무
- 임상 코디네이터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 임상 연구 보조 / 어소시에이트 (Clinical Research Assistant / Associate)
- 임상시험 코디네이터 (Clinical Trial Coordinator)
- 임상 연구 프로젝트 매니저 (Clinical Research Project Manager)
- 임상 데이터 매니저 (Clinical Data Manager)
4-2. 산업 분야
- 건강 관리 및 헬스케어 연구 기관
- 제약 R&D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 의료 기기 연구·개발 및 인허가 분야
- 소비자 제품 연구 및 안전성 평가
- 공중 보건 및 역학 연구 기관
캐나다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의료 시장에서도 임상연구 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며, 임상 코디네이터, CRA 등 직무는 경력에 따라 전문성과 보상이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